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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독일의 공휴일 / 독일의 인터넷

by 여행하는캠퍼하루피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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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공휴일

독일에서 공휴일은 '노는 날'이 아니라 '쉬는 날'이다. 우리와는 정반대의 문화이므로 여행 기간 중 공휴일이 끼어있다면 불편이 발생한다.

공휴일의 모습

백화점이나 마트 등 대부분의 상업시설은 문을 닫으며, 소수의 레스토랑만 영업한다. 따라서 식사는 가능하지만 쇼핑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박물관 등 관광지는 공휴일에 개관한다. 단, 12월 24 / 25 / 31일과 1월 1일은 관광지도 휴관하는 곳이 많으니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개장시간을 확인하기 바란다.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한다.
일요일은 공휴일과 모습이 같고, 토요일은 대부분의 상업시설이 영업하므로 큰 불편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단, 시골로 갈수록 토요일에 일찍 문 닫는 곳이 많아진다.
정리하자면, 공휴일(일요일 포함)의 여행 중 가장 큰 불편사항은 쇼핑 등 상업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것만 빼면 여행에 불편은 없다. 그런데 거리가 썰렁해지기 때문에 여행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는 아쉬움도 은근히 크게 느껴진다.

 

전국 공통 공휴일(매년 날짜 고정)

1월 1일(신정)
5월 1일(근로자의 날)
10월 3일(일 기념일)
12월 25일(크리스마스)
12월 26일(크리스마스 다음날)

전국 공통 공휴일(매년 날짜 변경)

독일에서 가장 큰 명절은 부활절이다. 부활절은 일요일이므로 공휴일로 구분하지 않지만 부활절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공휴일이 1년에 4일이나 있다.
4월 19일, 4월 22일, 5월 30일, 6월 10일.

준 공휴일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사실상 공휴일과 같다. 대부분의 상점이 휴업 또는 조기 종업한다.
12월 24일, 12월 31일.

특정 주 州에서만 적용되는 공휴일

13개 주에서 따로 공휴일을 지정하기도 한다.
그중 여러 주에서 적용되는 공휴일은 1월 6일, 6월 20일, 10월 31일, 11월 1일이다.

 

독일의 인터넷

스마트한 한국 여행자에게 인터넷 환경은 매우 중요하지만 아쉽게도 독일의 인터넷 환경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불편이 따른다.

공공 Wi-fi

최근 들어 독일도 공공 핫스폿이 크게 늘었다. 베를린, 뮌헨, 쾰른 등 시내 중심부의 일부 장소에서 무료로 Wi-fi 접속이 가능하다. 단, 핫스폿이 어디인지 찾아다니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지 사정을 모르는 여행자에게 크게 도움 된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Wi-fi 사용 가능 장소

대부분 숙박업소와 많은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 손님에게 Wi-fi를 무료로 개방한다. 숙소에서 아침저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낮에 밥을 먹거나 카페에서 잠시 쉴 때 꼭 필요한 부분을 보충하면 여행에 큰 불편은 없을 것이다.
큰 도시의 주요 기차역에서도 30분 동안 무료로 Wi-fi 사용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ICE 열차에서도 Wi-fi를 무료로 제공한다(1등석은 무제한, 2등석은 200MB).
그래도 언제든지 응급한 순간에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하고자 하면 현지 통신사의 유심을 활용하면 된다.

테모바일 유심

 

현지 유심 사용

약 €10 내외의 비용으로 현지 통신사의 데이터무제한(1개월 이내)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통신사는 테모바일 Telekom, 오투 02가 가장 유명하고, 좀 더 저렴한 MVNO 통신사의 유심도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신 기종은 LTE도 무리 없이 호환되고, 구형 기종도 국제 표준인 3G 사용에 전혀 지장 없다.
이통사 대리점 또는 자투른 Saturn, 메디아 마르크트 Media Markt 등 가전 백화점의 휴대폰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개통 절차가 필요하므로 여권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유심카드 안내가 모두 독일어로 되어 있으니 직원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유심 종류도 여러 가지이므로 직원의 추천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러한 선불 유심은 별도의 해지 절차가 필요 없으므로 여행을 마친 뒤 따로 신경 쓸 것은 없다. 그리고 유심마다 고유의 휴대폰 번호가 부여되므로 독일 내에서 전화나 문자를 받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주의할 점은, 데이터 무제한이라고 해서 빠른 속도를 무제한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정해진 용량을 소진하면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그리고 지하나 교외에서는 신호가 약해져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기억해 두자.

오투 유심

인터넷 카페

우리나라의 PC방에 해당되는 인터넷 카페는 대도시 중심부에 있는데, 사실상 인터넷으로 국제전화를 걸기 위해 만든 '전화방'에 가깝다. 인터넷 PC사용이 가능하지만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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