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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독일의 치안

by 여행하는캠퍼하루피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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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치안

독일은 기본적으로 치안이 매우 양호한 편이지만 관광지에서 늘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정리한다.

기본 주의사항

• 귀중품은 늘 몸에 밀착해두어야 한다. 백팩 속에 지갑을 넣거나 레스토랑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는 식의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 독일은 밤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밤이 되면 거리가 썰렁해진다. 야경을 보러 중심가를 다니는 것은 상관없으나 지름길로 가기 위해 으슥한 골목을 가로지르는 것은 좋지 않다.
• 고급 브랜드의 가방, 명품 의류, 고사양 스마트폰 등 고가의 물건을 겉으로 보이는 것은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겠다는 뜻과 같다.
• 불량스러워 보이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고성방가를 할 때가 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마약과 관련된 경우가 종종 있으니 가급적 멀리 피해 가는 것이 좋다. 노숙자는 크게 위험하지 않다.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한국어로 인사하면서 과한 호감을 표시하는 현지인은 일단 의심할 필요가 있다. 독일인의 성격상 일반 시민은 굳이 먼저 친근감을 표시하지 않는다.

소매치기 경고문

 

특별히 주의할 장소

• 쾰른 대성당 부근은 독일에서 소매치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악명 높다.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앞, 함부르크 레퍼반 등 홍등가 주변은 아무래도 치안이 불안할 수밖에 없다.
• 동유럽의 집시가 잔뜩 유입된 베를린의 치안이 최근 급격히 나빠졌다. 시내 곳곳에서 소매치기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만약 주의할 만한 사태가 발생한다면 외교통상부의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 웹사이트에 공지된다. 출발 전 최신 정보를 꼭 확인하자.
• 축제일 또는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은 모든 것이 예외다. 흥분한 군중은 언제 무슨 소요를 일으킬지 모르므로 가급적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매년 4월 말 히틀러의 생일을 기념하여 전국에서 소수의 네오나치가 가두집회를 연다. 다수의 독일인들은 이 행사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만 어쨌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므로 거리를 두어야 한다.

 

주요 범죄유형

• 말을 걸어 주의를 환기시킨 뒤 다른 일당이 뒤에서 가방을 뒤지거나 캐리어를 통째로 들고 간다.
• 에스컬레이터나 대중교통 정류장 등 사람이 정지한 상태로 있을 때 뒤에 붙어서 가방을 뒤진다.
• 불우이웃돕기 등 좋은 목적이라 이야기하며 서명하게 한 뒤 돈을 내라고 윽박지른다. 일명'사인단'이라 불리는 이들은 집요하게 달라붙으니 거칠게 뿌리칠 필요가 있다.
• 경찰을 사칭하며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한 뒤 지갑을 들고 도망가거나 트집을 잡아 벌금을 내라며 돈을 요구한다. 경찰은 무조건 경찰복을 입고 공무를 집행하니 사복을 입은 사람은 무시하면 된다.
• 친절하게 접근해 말을 걸고 관광을 도와준다며 가이드 노릇을 자청하다가 갑자기 돌변한다. 특히 여성 혼자 여행하면 표적이 된다. 모르는 사람의 접근은 강력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경찰차

문제 발생 시

• 현지인과 시비가 붙으면 무조건 경찰의 도움을 받을 것. 절대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 들면  안된다.
• 축구 경기나 축제가 열리는 날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순찰이 강화된다. 주요 지점에서 경찰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경찰 신고 전화는 국번 없이 110이다.

구급차

 

Travel Tip.

난민과 치안

2015년부터 독일은 난민에게 문을 활짝 개방했다. 지금 수백만 명의 난민(또는 난민 신청자)이 독일에 거주 중이다. 이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불미스러운 사고도 보도된 바 있는데 매우 이례적인 일이므로 여행자인 우리가 난민을 경계하거나 배척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난민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시위가 곳곳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난민 반대를 반대하는 맞불 시위도 함께 발생하곤 한다. 드레스덴 등 구동독 지역은 난민 반대 여론이 높고, 쾰른 등 구서독 지역은 난민 찬성여론이 높은 편이다.
일부 극우주의자가 난민 수용소에 방화를 저지르는 등 강력범죄도 발생한다. 따라서 난민과 관련된 시설은 절대 가까이 가지 말자. 관광지와 시내 중심부만 다닌다면 문제는 없다.
또한 거리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면 가급적 자리를 피해 돌아가지 격앙된 시위대는 쉽게 자극받는다. 주변에서 구경하며 사진을 찍거나 또는 그들의 주장에 호불호를 나타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면 경찰이 주변에서 상황을 통제하므로 만약 소요가 발생하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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