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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베를린 여행 볼거리 #03

by 여행하는캠퍼하루피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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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터 덴 린덴 거리 Unter den Linden

직역하면 '보리수나무아래'라는 뜻의 이 거리는 과거 대성당 옆에 있었던 프로이센의 궁전에서 시작하여 개선문인 브란덴부르크 문까지 연결하는 길이었다. 거리 한복판에는 프리드리히 대왕의 대형 기마상이 있다.
[가는 방법] 대성당이나 슁켈 광장 또는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곧장 연결

노이에 바헤 Neue Wache

1816년 프로이센 군대의 위병소로 사용하기 위해 슁켈이 만들었다. 1993년부터 기념관으로 사용 중이며, 케테 콜비츠 Kathe Kollwitz 가 만든 '죽은 아들을 안은 어머니 Mutter mit totemSohn'가 내부에 덩그러니 놓여 전쟁 피해자들을 상징하고 있다.
[시간] 10:00~18:00
[요금] 무료

 

훔볼트대학교 Humboldt-Universität

운터 덴 린덴 거리에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대학교로 1810년 당시 프로이센의 교육장관이었던 석학훔볼트의 제안으로 설립되었다. 본관 정면 동상의 주인공이 바로 훔볼트. 본관 맞은편 도서관 건물 앞 광장에도 인상적인 조형물이 있다. 광장의 작은 유리 아래로 '텅 빈 서재'가 보이는데, 나치 시절의 분서 만행(인문학, 철학, 예술 관련 서적을 공개적으로 불태운 사건)을 풍자한 것이다.
[전화] 030 209370333

독일 역사박물관 Deutsches Historisches Museum

1952년 동독 정부가 마르크스나 레닌 등 사회주의 사상가들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기 위해 개관한 박물관이다. 현재는 그 이름에 걸맞게 독일의 2,000년에 걸친 역사에 대한 8,000여 종 이상의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화] 030 203040
[시간] 10:00~18:00
[요금] 성인 €8, 학생 €4, 18세 이하 무료
[홈페이지] www.dhm.de

눈물의 궁전 Tränenpalast

프리드리히 거리역 Friedrichstraße Bahnhof 은 분단 시절, 서베를린에서 동베를린으로 전철이 다녔던 기차역으로 동서 간의 왕래가 가능했던 관문이었다. 서베를린 주민은 이곳을 통해 동베를린의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분단 상황에서 제집 드나들듯 왕래하기는 어려운 것이 당연지사. 삼엄한 검문을 위해 검문소가 생겼고, 가족과 헤어진 사람들이 거쳐 가는 곳이다 보니 항상 눈물바다였다고 하여 ‘눈물의 궁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11년 9월 검문소 건물 자리에 박물관이 개장하여 왜 이곳이 '눈물의 궁전'이었는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동서 분단 당시 서로 왕래하였던 역사나 그 방법, 특이한 검문소의 구조 등 흥미로운 내용이 전시 중이다.
[주소] Reichstagufer 17
[전화] 030 46777790
[시간] 화~금 09:00~19:00, 토·일 10:00~18:00
[휴무] 월요일
[요금] 무료
[가는 방법]
S1.S2.S5.S7.S25.S75.U6호선 Friedrichstraße 역 하차
또는 운터 덴 린덴 거리에서 도보 5분
[홈페이지] www.hdg.de/traenenpalast/

 

전승기념탑 Siegessäule

프로이센이 프랑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과의 전쟁에서 차례로 승리한 뒤 이를 기념하여 만들었다. 총 높이는 67m. 전망대에 오르면 베를린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나선형 계단을 오르기 때문에 약간의 고생이 필요하다.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전승기념탑의 꼭대기 빅토리아 여신상에 천사가 걸터앉았던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시간]
4~10월 09:30~18:30
11~3월 09:30~17:00, 주말은 30분 추가 개장
[요금 성인] €3 학생 €2.5
[가는 방법] 100번 버스로 Großer Stern에서 하차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Kaiser-Wilhelm-Gedächtniskirche

독일 통일을 이룩한 황제 카이저 빌헬름 1세를 기념하는 당대 최고로 화려했던 교회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 처참하게 파괴되어 현재는 폐허로 남아있다. 베를린에서는 전쟁의 참상을 후손들에게 교육하기 위하여 일부러 복구하지 않고 파손된 상태로 놔두는 대신, 바로 옆에 새로운 교회를 지어 각각 구 교회와 신 교회로 구분한다. '충치'라는 별명을 가진 구 교회는 입구의 회랑 정도만 남아 있고, 신 교회는 마치 '달걀판'을 두른 듯한 모습과 내부의 파란 조명이 독특하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신 교회에서 열리는 오르간 연주도 유명하다.

[주소] Breitscheidplatz
[전화] 030 2185023
[가는 방법]
S5.S7.S46.S75호선
또는 100번 버스로 Zoologischer Garten 역에서 하차 후 도보 2분
[시간]
구 교회 월~토 10:00~18:00, 일 2:00~17:30
신 교회 09:00~19:00
[요금] 무료
[홈페이지] www.gedaechtniskirche-berlin.de

Plus Tip.

여기 근처에 전승기념탑은 티어 공원 Tiergarten이라는 거대한 시민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티어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그중 독일 대통령 관저인 벨뷔 궁전 Schloss Bellevue 은 내부 입장은 불가능하지만 바로 울타리 밖까지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탈권위를 느끼게 해준다.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전쟁 중 베를린에서 사망한 소련군을 기리는 소비에트 전쟁 기념비 Sowjetisches Ehrenmal 가 있어 생경한 느낌을 자아낸다.

벨뷔 궁전
[주소] Spreeweg 1
[가는 방법] 100번 버스로 바로 앞 하차
소비에트 전쟁 기념비
[가는 방법] 브란덴부르크 문과 전승기념탑 사이

 

쿠어퓌르스텐담 거리 Kurfürstendamm

줄여서 쿠담 Ku'damm이라고 부른다. 베를린 분단 당시 동베를린이 운터 덴 린덴을 중심거리로 육성했다면 서베를린은 쿠담을 번화가로 육성했다. '독일 소비문화의 1번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상업시설이 즐비하다.
[가는 방법] U1호선 Kurfürstendamm 역 하차

오버바울 다리 Oberbaumbrücke

영화 <베를린>에 등장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장소. 슈프레 강을 가로지르는 이중구조의 다리로 베를린에서 처음 개통된 지하철이 이 다리를 지나다녔으며 분단 중에는 동서독의 경계이기도 했다. 고풍스러운 다리를 가로지르는 전차의 모습이 낭만적이다.
[가는 방법] S5·S7·S75.U1호선 Warschaute Straße 역에서 도보 5~7분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East Side Gallery

냉전의 상징은 어느새 예술 공간이 되었다. 철거되지 않은 1.3km 길이의 베를린 장벽 잔해 위에 통일 직후부터 총 21개국 118명의 예술가들에 의해 그림이 채워져 완성된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노천에 개방되어 입장료도 무료. 단, 낙서로 인해 수시로 훼손되는 것이 안타깝다.
[시간] 종일 개방. 단, 야간에 조명이 없음
[요금] 무료
[가는 방법] 오버바움 다리 또는 동역에서 도보 2분
[홈페이지] www.eastsidegallery-berlin.de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Schloss Charlottenburg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의 궁전. 17세기 말 프리드리히 1세가 자신의 왕비 조피 샤를로테의 여름 별장으로 지어주었으며, 왕비의 이름을 따서 샤를로텐부르크 궁전이라 불렀다. 전쟁 중 폭격으로 파괴된 것을 재건하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포츠담과 베를린의 궁전과 공원'에 속한다.
[주소] Spandauer Damm 20-24
[전화] 030 320911
[시간] 화~일 10:00~17:30(11~3월 ~16:30)
[휴무] 월요일
[요금] 통합권 성인 €17, 학생 €13, 사진촬영권 €3
[가는 방법] 309번 버스로 Schloss Charlottenburg 역 하차
[홈페이지] www.spsg.de

베를린 장벽 기념관 Gedenkstätte Berliner Mauer

베를린 장벽이 가장 길게 원형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관광 동선에서 다소 동떨어져 있고 추천일정 내 다른 베를린 장벽 관련 장소가 있긴 하지만 현대사에 관심이 많다면 일부러 찾아가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장소다. 장벽이 잘 보존된 것은 물론, 장벽을 만들기 위해 강제로 건물을 헐고 자유를 박한 현대사의 상처가 상세한 자료와 함께 노천에 공개되어 있다. 전문적인 자료를 무료 전시하는 박물관도 있다.
[전화] 030 467986666
[시간] 기념관 종일 개방, 박물관 화~일 10:00~18:00
[휴무] 박물관 월요일
[요금] 무료
[가는 방법]
S1.S2.S25호선 Nordbahnhot 역 하차, 기념관이 매우 길기 때문에 도보 이동이 힘들면 M10번 트램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berliner-mauer-gedenkstaette.de

유대인 박물관 Jüdisches Museum

나치에 의해 희생된 유대인들을 기리는 박물관. 통일 후 2001년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설계 아래 오늘날의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독일에서 유대인이 생활한 역사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 기하학적으로 생긴 외관도 눈길을 끈다.
[주소] Lindenstraße 9-14
[전화] 030 25993300
[시간] 10:00~20:00,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요금] 성인 €8, 학생 €3
[가는 방법] 248번 버스로 Jüdisches Museum 역 하차
[홈페이지] www.jmberlin.de

바우하우스 박물관 Bauhaus-Archiv

1919년 바이마르에서 시작되어 데사우를 거쳐 1932년 베를린으로 옮긴 바우하우스는 나치의 탄압으로 1933년 문을 닫았다. 바우하우스가 있었던 장소는 당시 설계되거나 생산된 건축, 가구, 예술품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되었다.
[주소] Klingelhöferstraße 14
[전화] 030 2540020
[가는 방법] 베를린 문화포럼에서 도보 10분
[홈페이지] www.bauhaus.de

 

크로이츠베르크 Kreuzberg

크로이츠베르크는 베를린 남쪽 시가지 이름으로 터키나 제3세계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해 우리나라로 치면 이태원에 비유할 수 있다. 예술가들의 아지트 같은 곳이기도 해 그라피티나 거리 장식 등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카페와 레스토랑, 소품샵, 빈티지샵 등 다양한 상점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가는 방법]
매우 넓은 지구라서 목적지를 정하고 가는 편이 좋다.
가장 번화한 거리는 U1·U8호선 Kottbusser Tor역 주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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